2008년 11월 24일
dd
# by | 2008/11/24 01:00 | 트랙백 | 덧글(0)
# by | 2008/11/24 01:00 | 트랙백 | 덧글(0)

# by | 2008/10/31 02:19 | MUSIC | 트랙백(1) | 덧글(0)

음악과 공연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뮤지컬은 항상 즐거운 경험이고, 삶의 활력소가 되어준다.
어린시절부터 뮤지컬에는 심취하던 나에게 있어 '오페라'는 미지의 땅이었다.
물론 짧게 짧게 나마 오페라의 아리아들을 보고, 듣고하였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공연 전체를 관람한적은 없었다. 그러던중에 나에게 좋은기회가 생겼다.
사촌동생과 함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볼 수 있게 된것이다.
그것도 무려 VIP석으로!
자 그럼 우선 라 트라비아타, 춘희를 떠올려보자. 베르디의 삼대 오페라중의 하나이며,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기로는 손에 꼽히는 오페라란다.
게다가 '축배의 노래'는 왠만한 사람이면 다 아는 유명한 곡이지 않는가!
고등학교 시절 남다른 열정으로 우리를 가르치던 음악선생님이
자주 오페라나 뮤지컬의 영상을 보여주시곤 하였는데,
베르디의 삼대 오페라중 하나인 '리골레토'라던지,
혹은 '세르비아의 이발사', '마술피리'등 여러 공연을 볼 때마다
대학생이 되면 꼭 오페라를 보러가야겠다- 라면 다짐하곤했다.
그런데 막상 대학생이 되니, 문화생활 한답시고, 이것저것 관람하고 전시장 쫓아다니는것도
몇번 하고 나니까 지속적으로 하기가 힘들어지는게 사실이었다.
늘 바삐 쫓겨 사니(요즘 대학생들이 아무리 잘 놀지만, 그래도 시간이 남아도는건 절대 아니다.)
시간도 잘 나지않았고,시간이 난다고 해도, 재미있는 영화나오면 그거 보러가고,
보고싶은 뮤지컬 공연도 숱하게 많은데 도저히 십얼마씩내는 돈을 지불하면서
오페라를 보러갈 엄두가 나지 않았던것도 사실이다.
아무튼 이런저런 핑계대면서, 오페라 한번 봐야지, 봐야지-
라고 생각만했지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있었는데,
오호라, 이런 천재일우의 기회를 주시다니-
감사,감사를 연발하면서 기대에 찬 발걸음을 옮겼다.
게다가 장소가 성남아트센터란다.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장소에걸맞게 Fresh한기분이 들었다.
어디서인가 첼리스트 장한나가 성남아트센터에서
지휘자의 꿈을 키우고 있다는 광고를 본적이 있었던거같은데,
그래서인지 몰라도 성남아트센터란 말을 듣자 왠지 기대가됐다.
아, 물론 서울에서 좀 먼것에 대한 걱정이 있긴했지만서도.
주일예배를 마치고 옷도 좀 정갈하게 갈아입고,(왜?ㅋㅋㅋㅋㅋ)
지하철을 거의 한시간 가량(?) 타서 성남아트센터에 도착했다.
좀 이른감이 있었지만, 로비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서
사촌동생과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며 오페라에 대한 기대로 들떠있었다.
하나둘씩 사람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진짜 그때까지만해도 전부, 정장한 꽤나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 대부분이었다.
우리가 거기 서있는게 좀 민망할 정도로?
뭐 후에 젊은분들도 많이 오시고, 캐주얼 하게 입으신 분들도 많아서 좀 위로가 되었지만.
공연관람하러 들어가니 천장이 매우 이쁘더라, 좀 인상적이었다-
근데, 사진촬영이 아예 안되는건 알겠는데- 공연 시작하기전에도 원래 사진촬영이 안되는것인가?
나랑 사촌동생이 공연 시작전에 자리에 앉아서 사진한장찍었을 뿐인데,
직원이 오더니 사진촬영 절대 금지란다. 뭐 규칙은 규칙이니 따라야할수밖에.
근데 왜 공연장안에서 사진을 찍으면 안되는거지?
우리가 공연하는거 찍는것도 아닌데 말이지.
아무튼
그렇게 그렇게 공연이 시작되고,
나름기대에 충만해 있던 나에게 오페라는 원래 이래-_-?
라는 절망감을 안겨준건 여러가지였다; 우선무대가-너어어어무,초라했다.
무대장식이,판자가다였다니, 믿기힘들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나를 난감하게만들었던것은.
다름아닌 주인공 '비올레타'였다-
음, 잠시 소개하자면,
비올레타는 이 오페라의 주인공으로서 파리의 사교계의 꽃인 여인이다.
따르는 남자도 많고, 매우 미인인데다가 도도하기까지하지.
고로 삼박자 다갖춘 도도녀라 이말씀이다.
주인공이 도도녀이고, 잘났다면, 노래도 그만큼 잘해야 하는게 인지상정 아닌가?
아; 정말 너무 놀랄정도로 노래 소리가 작았다.
처음에는 성량이 안좋은건지, 아니면 공연장의 마이크 시설 문제인건지 한참이나 고민했는데,
아무래도 개중에는 굉장히 울리는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시는분이 있는걸보니,
배우의 성량문제인듯 했다.
사실 이 오페라는 '비올레타'에 의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이끌어져 가는 공연인데,
그 중심이 흔들린다면... 앞으로의 두시간이 무척이 괴로울것만 같았다.
나는 바로 팜플렛을 꺼내서 CAST를 확인했다.
* 주역배우 일자별 스케쥴
| 10월 | 비올렛따 | 알프레도 | 제르몽 | 프로라 | 안니나 | 가스톤 | 바로너/ 듀폴 | 도비니 후작 | 그랑빌 | 쥬세뻬 | 메신저 |
| 24일 | 김인혜 | 박세원 | 김성길 | 황경희 | 최정원 | 신정호 | 양태갑 | 이창원 | 이승수 | 한규원 | 장길용 |
| 25일 | 손미선 | 정학수 | 노희섭 | 박지영 | 김성은 | 지용전 | 양태갑 | 최희윤 | 이승수 | 한규원 | 장길용 |
| 26일 | 이승희 | 박세원 | 김성길 | 김혜실 | 강효림 | 신정호 | 최윤식 | 이창원 | 이승수 | 한규원 | 장길용 |
| 27일 | 공연없음 | ||||||||||
| 28일 | 이한나킴 | 김홍석 | 전기홍 | 김혜실 | 강효림 | 신정호 | 양태갑 | 최희윤 | 이승수 | 한규원 | 장길용 |
| 29일 | 김현정 | 김정현 | 권용만 | 고찬희 | 최정원 | 지용전 | 최윤식 | 최희윤 | 이승수 | 한규원 | 장길용 |
| 30일 | 김금희 | 김홍석 | 전기홍 | 황경희 | 김성은 | 지용전 | 최윤식 | 이창원 | 이승수 | 한규원 | 장길용 |
# by | 2008/10/31 01:04 | MUSIC | 트랙백 | 덧글(0)



# by | 2008/05/20 16:35 | MUSIC | 트랙백 | 덧글(0)
이번선거엔 정말 '공약'따윈 없었다.
서로에 대한 네거티브만 존재할뿐,
선거가 끝난지 몇일이 지났고,
MB가 당선되었단 사실에 앞날이 깜깜해지는 기분이었고,
가끔은 MB의 지지자들은 어떤 심정으로 그사람을 '大統領'으로 뽑았을까하는 의문이 들었다.
지금은 경부선 운하가 도마위에 올랐고,
뉴스를 보자니, '명박'씨는 미국의 '선진 복지제도'를 부러하면서,
'복지'조차도 '시장'에 맡기고 싶어한다는데,
MB를 지지한 50%의 지지자들중엔,
서민은 존재하지 않았던걸까?
MB의 공약은 서민을 위한 것은 오직 '경제'라는 타이틀 뿐이였는는데,
글쎄, 언제 우리나라 기업인들이 '분배'라는것에 생각이나 있었나,?
경제가 성장한다고 해서 서민이 잘 살수있을까,?
아니, 경제가 성장하기는 할까,?
선거를 하는 내내 모든것들이 MB에게 불리할 수 밖에 없는 요소들 뿐이였는데,
어째서, 그는 그렇게 많은 지지를 받을 수 있었던 걸까,
아마도 그에 대처하는 상대편의 잘못도 한 요인이 될 수 있었을 것같다.
# by | 2007/12/24 17:16 | WRITING | 트랙백 | 덧글(0)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